☕️ 매일 원두 별로 레시피, 내린 방식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저는,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사람. 가성비를 좋아하는 사람. 효율성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따뜻한 커피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저는 모카포트, 핸드드립, 콜드브루 방식으로 커피를 즐깁니다.
취향별로 골랐으면 하는 드리퍼
레이어 층이 깊고 다양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칼리타 드리퍼를 추천합니다.
차와 같은 느낌과 단맛 피니쉬를 느끼고 싶으면 오리가미 드리퍼를 를 추천합니다.
그 원두가 가지고 있는 기본을 느끼고 싶으면 하리오 드리퍼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커피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정말 특별한 원두, 딥블루레이크가 로스팅한
'콜롬비아 나리뇨 엘 사우세 핑크부르봉 워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
🌎 콜롬비아 커피의 특징
콜롬비아 커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1. 균형 잡힌 맛: 중간 정도의 바디감, 적당한 산미, 깔끔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요.
2. 다양한 풍미: 지역에 따라 초콜릿, 견과류, 캐러멜, 과일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3. 고품질: 엄격한 품질 관리로 안정적인 맛을 제공해요.
4. 해발고도: 대부분 고지대에서 재배돼 깊은 풍미를 가져요.
🌺 핑크부르봉 품종의 특징
이 커피의 주인공, 핑크부르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희귀성: 일반 부르봉의 자연 돌연변이로, 매우 희귀해요.
2. 외관: 커피 체리가 분홍빛을 띠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에요.
3. 맛의 특징: 일반 부르봉보다 더 달콤하고 복합적인 맛을 가져요.
4. 재배 난이도: 병충해에 약해서 재배가 어려워 더욱 특별하답니다.
🌄 농장 정보
- 지역: 콜롬비아 나리뇨
- 농장: 엘 사우세 (El Sauce)
- 고도: 약 1,700-2,000m
- 특징: 화산토양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커피 맛에 깊이를 더해줘요.
🍒 가공방식
이 커피는 '워시드' 방식으로 가공됐어요. 이 방법은 커피의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살려주는 것으로 유명해요.
☕ 추천 드립 레시피
준비물: 드리퍼, 필터, 전자저울, 핸드드립 포트, 서버
사용한 물 | 평창수&딥스 골드 반반 |
물 온도 | 98도 |
원두 | 15g |
분쇄도 | 주코 그라인더(코니컬버) 26 |
☕ 추출 시간
☕ 드리퍼 : 오리가미 | |
1차 추출 | 45g (40초) |
2차 추출 | 80g (1분 10초, 시작) |
3차 추출 | 25g (1분 40~50초, 시작) |
총 추출시간 | 2분 내외 |
☕ 맛과 향
- 아로마: 은은한 꽃향기와 달콤한 과일 향
- 맛 노트: 열대과일, 파파야, 라임, 살구, 청포도
- 바디: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질감
- 후미: 깔끔하고 상쾌한 여운
이 커피를 마시면 마치 열대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파파야의 달콤함, 라임의 상큼함, 살구의 부드러움, 청포도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제가 나리뇨 엘 사우세 핑크부르봉 워시드 원두를 내렸을 때 난 맛은 맛 노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초반에는 강한 산미 라임 맛이 강렬하게, 순간 적으로 느껴지고 그 후에는 누룽지 그리고 군고구마의 단맛이 났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저는 산미가 약하게 느껴졌으며 고구마, 호박, 누룽지 맛 피니쉬는 역시나 군고구마 맛이 났습니다.
왜 고구마, 호박, 누룽지 그리고 약간 버터? 아보카도와 같은 느끼한 느낌이 들지?라고 생각하던 중 여자친구는 그게 파파야 맛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파야를 먹어보지 못해서.... 여튼 파파야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커피 짜내기를 통해 커피를 먹었을 때는 라임과 파파야 맛을 정확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커피의 맛이 조금 약하다고 느껴져서 제가 자주 커피 맛을 더 극대화해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천일염과 같은 소금을 아주 소량을 넣어서 먹습니다. (제가 넣은 소금은 프랑스 르게랑드 천일염)
극 소량을 넣어서 먹으면 짠맛이 아니라 커피가 가지고 있는 맛을 더 극대화해서 느낄 수 있으니
다들 한번 먹어보세요!
☕ 팁(명칭 커피짜내기)
비컵 담긴 커피를 충분히 시원하게 해 준 다음.
그 얼음을 기존 커피를 내린 드립퍼에 올린 후 30g 물을 푸어해 준 후
얼음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원두가 아까워서도 있지만 그때 느껴지는 커피 향이 좋은 원두는
충분한 맛을 내며, 아아로 먹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오늘 나리뇨 엘 사우세 핑크부르봉 워시드 원두를 추출하고 커피 짜내기를 통해 커피를 먹었을 때는 아.아와 맛은 비슷하지만
나리뇨 엘 사우세 핑크부르봉 워시드 원두 노트의 라임의 맛과 파파야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청포도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니쉬는 역시 군고구마의 단맛이 났습니다.
(주의: 원두가 별로면 정말 맛도 별로입니다.)
🍰 페어링 디저트
1. 레몬 타르트: 커피의 산미와 찰떡궁합!
2. 파나코타: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과일향이 환상적
3. 망고 무스: 열대과일 풍미를 더욱 살려줘요
4. 화이트 초콜릿 마카롱: 달콤함과 상큼함의 밸런스를 잡아줘요
☕ 제가 이 커피랑 같이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다른 원두도 추천해 드릴게요!
1.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꽃향기랑 베리 맛이 나서 엘 파라이소랑 찰떡궁합이에요.
2. 과테말라 안티구아: 초콜릿 맛이 나서 엘 파라이소의 단맛을 더 살려줘요.
3. 케냐 AA: 산미가 있어서 엘 파라이소의 깊은 맛이랑 밸런스가 좋아요.
🔥 로스터 소개
딥블루레이 크는 항상 고품질의 원두로 유명한 로스터리예요.
이번 핑크부르봉도 그들의 뛰어난 실력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독특하고 희귀한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 분
- 과일향이 풍부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
- 콜롬비아 커피의 새로운 면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아침에 마시면 하루가 상큼하게 시작될 것 같아요. 😊
혹시 이 원두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출 팁이나 페어링 디저트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콜롬비아커피 #나리뇨 #핑크부르봉 #딥블루레이크 #스페셜티커피 #커피스타그램 #원두추천 #커피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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