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별로 레시피, 내린 방식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홈 카페 커피를 즐기는 사람. 스페셜 커피만을 즐기는 사람. 가성비를 좋아하는 사람. 효율성을 좋아하는 사람.
따뜻한 커피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리뷰...이며 저는 모카포트, 핸드드립, 콜드브루 방식으로 커피를 즐깁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
레이어 층이 깊고 다양한 것은 칼리타를 추천하고
차와 같은 느낌과 단맛 피니쉬를 느끼고 싶으면 오리가미를 추천하고
그 원두가 가지고 있는 기본을 느끼고 싶으면 하리오를 추천합니다.
"언스페셜티 7월 월픽"
YM COFFEE PROJECT 코코넛밀크 원두(직화+반열풍)
파나마 핀카 로스 세니조스 게이샤 스페셜 퍼먼테이션(열풍)
'언스페셜티 7월 월픽'
저는 YM COFFEE PROJECT 코코넛 밀크 원두와
파나마 핀카 로스 세니조스 게이샤 스페셜 퍼먼테이션 원두를 구매해 보았어요.
요기 원두는 열풍과 직화, 반열풍등 로스팅 방법이
여러 가지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반직화, 반열풍등 섞여 있는 원두들이 많아 신기하더라고요
TMI
로스팅 방법에 따라 커피 향과 풍미가 달라지는데,
*열풍은 기구를 활용하여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고
깨끗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전통적인 방법이에요
*직화로스팅은 보일러에 직접 노출되는 드럼에서 로스팅되는 방법으로,
더 다양한 맛의 레이어를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보지 않으면 콩이 타거나 눌어붙을 위험도 있고
일관되지 않은 로스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열풍 로스팅은 열풍과 직접 불 로스팅의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열풍 로스팅의 진한맛과 직화로스팅의 다양한 맛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 정리
- 열풍 로스팅 : 합리적인 로스팅, 섬세한 맛, 정밀한 컨트롤을 우선시하는 대중의 적합성.
- 직화 로스팅 : 다양한 맛과 향의 레이어, 미디엄 로스팅부터 다크로스팅까지 가능, 주의 깊은 모니터링필요
-반열풍 로스팅 : 열풍과 직화로스팅의 장점을 결합
원두 리뷰
코코넛 밀크 언스페셜티 블렌드
coconut milk unspecialty blend
코코넛밀크 원두는
나만의 레시피
물 평창수&딥스 골드 반반
물 온도 94도
원두 20g
자동 주코 그라인더(코니컬버) 26
칼리타 뜸: 30g(40초) 1차: 35g(40초, 시작) 2차 100g(1분 10초, 시작) 3차: 35g (1분 40~50초, 시작) |
총 추출 시간: 2분 20초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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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다이어트를 했을 때 코코넛 오일을 아주 많이 섭취한 기억이 있어서 코코넛 향이
저에겐 좋지 않은 기억으로 자리를 잡아서 첫 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개인적인 트라우마로 인함)
코코넛 향을 좋아하실 분들은 코코넛 밀크 언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좋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코넛 향 빼고는 다른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의 산미, 일반적인 카페에서 먹는 아아 맛입니다.
코코넛 향의 피니쉬가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코넛 향이 약해지며
일반 카페에서 먹는 아아에서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라테로 즐기기에 좋은 원두라고 생각을 합니다.
파나마 핀카 로스 세니조스 게이샤 스페셜 퍼먼테이션(열풍)
PANAMA FINCA LOS CENIZOS GEISHA
SPECIAL FERMENTATION
나만의 레시피(오리가미, 하리오, 칼리타 각 1 회식)
물: 평창수, 딥스 골드
물 온도: 오리가미(98도), 하리오(96도), 칼리타(94도)
원두 20g
피에스타: 43.5 클릭
칼리타&하리오 뜸: 30g(40초 대기) 1차: 35g(40초 시작) 2차:100g(1분10초 시작) 3차: 35g(1분 40~50초 시작) |
오리가미 1차: 65g(40대기) 2차:100g(40초시작) 3차: 35g(1분 초 시작) |
총 추출 시간 2분 20초 내외
맛: 럼주, 산미, 와인, 포도, 체리, 달고나 맛이 납니다.
10분 후부터는 베르가못과, 오렌지, 체리맛이 약간 나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조금 더 흐를수록 베르가못맛이 더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리가미 추출 방식은 단맛 피니쉬가 죽여주며, 피니쉬의 여운이 길게 갑니다.
(주의: 컴노트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아로 즐기면 맛이 다르더라고요. 가끔 따듯 빼고는 거의 아아만 즐깁니다.)
팁
비컵 담긴 커피를 충분히 시원하게 해 준 다음.
그 얼음을 기존 커피를 내린 드립퍼에 올린 후 30g 물을 푸어해 준 후
얼음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원두가 아까워서도 있지만 그때 느껴지는 커피 향이 좋은 원두는
충분한 맛을 내며, 아아로 먹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주의: 원두가 별로면 정말 맛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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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시작한 지 3달밖에 안된 신입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이샤를 즐겨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