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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6 추석 장보기 언제 해야 할까? 고기·과일·채소 사는 날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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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추석 연휴는 9월 24일~26일입니다.

 

그렇다면 장은 언제 보는 게 좋을까요?

 

정답을 먼저 말하면,

추석 장보기는 하루를 정해서 한꺼번에 끝내기보다
품목에 따라 두 번 정도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쌀이나 식용유까지 추석 직전에 살 필요는 없고,

 

반대로 잎채소나 신선한 생선까지
너무 일찍 사둘 이유도 없습니다.

 


가장 먼저 살 것은 상온 보관 식품

추석 며칠 전부터 미리 사도 부담이 적은 것은

쌀, 밀가루, 부침가루, 식용유, 양념류, 통조림,
음료, 주류, 포장된 건식품처럼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입니다.

 

집에서 사용할

키친타월, 위생장갑, 지퍼백, 종이컵,
일회용품 등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까지 추석 직전 신선식품을 사는 날 함께 사면
장바구니만 커지고 장보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따라서 상온 제품과 생활용품은 먼저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식품도 무조건 직전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만두나 냉동전, 냉동육류처럼
원래 냉동 보관하는 제품이라면

 

소비기한과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냉동고 공간만 충분하다면 미리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는 냉동식품을 -18℃ 이하에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장기간 냉동한다고 품질이 계속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필요 이상으로 일찍 사둘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서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날짜보다

“우리 집 냉동실에 들어갈 자리가 있느냐”입니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식재료가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과일은 전날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과, 배처럼 비교적 보관이 쉬운 과일을
차례상이나 손님용으로 준비한다면

무조건 추석 전날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상태가 좋은 과일을 골라
적절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 먼저 준비해둘 수 있습니다.

 

다만 딸기처럼 쉽게 무르거나
숙도가 빠르게 변하는 과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과일도 단순히

‘과일 = 며칠 전 구매’

로 묶기보다 보관성이 좋은 과일과
쉽게 무르는 과일을 나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추석 가까이에 사는 편이 좋은 것은 따로 있습니다

장보기 마지막까지 남겨둘 것은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식재료입니다.

 

  • 잎채소
  • 버섯류
  • 두부
  • 생선·조개류
  • 냉장 상태로 사용할 육류
  • 쉽게 무르는 과일
  • 바로 조리에 사용할 신선식품

등입니다.

 

특히 식품안전나라 자료에서는
익히지 않은 육류와 어패류의 냉장 보관 시간을 짧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나 생선을 냉장 상태로 조리할 계획이라면
너무 일찍 사놓는 것보다 조리일에 가깝게 구입하는 편이 합리적
입니다.

 

반대로 일찍 사서 바로 냉동할 계획이라면
구매 시점을 조금 앞당길 수 있습니다.

 

즉,

같은 고기라도 냉장할지 냉동할지에 따라 장보는 날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이렇게 나누면 편합니다

추석이 9월 25일이라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날짜를 정해줄 수는 없습니다.

 

요리하는 날도 다르고
먹을 사람 수와 냉장고 크기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런 식으로 나누면 됩니다.

1차 장보기

추석을 앞두고 여유가 있을 때

쌀, 부침가루, 식용유, 양념, 음료, 주류,
포장식품, 냉동식품, 생활용품 등을 먼저 준비합니다.

 

보관성이 좋은 사과·배 같은 과일도
상태와 보관 여건을 보고 이때 준비할 수 있습니다.

 

 

2차 장보기

실제 음식을 만들기 가까운 시점에는

육류, 생선, 두부, 버섯, 잎채소 등
신선도가 중요한 식재료를 구입합니다.

 

이렇게 하면 추석 직전 장보기에서는
카트 하나 가득 생필품까지 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마트에서 담는 순서입니다

장보기 날짜만큼 놓치기 쉬운 게 있습니다.

냉장·냉동식품을 언제 카트에 담느냐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하는 장보기 순서는

실온식품 → 과일·채소 → 냉장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입니다.

 

즉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고기와 생선부터 카트에 넣고 한참 돌아다니는 것보다

 

상온 식품을 먼저 사고
육류와 어패류를 마지막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가능한 식품 구매시간을
1시간 이내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9월에는 아직 기온이 높을 수 있으므로

장을 본 뒤 다른 볼일을 오래 보고
냉장식품을 차 안에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전날 한 번에 사면 생기는 또 다른 문제

신선도만 생각하면

“그럼 전날 전부 사면 가장 좋은 것 아닌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져온 뒤
냉장고에 전부 들어가야 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냉장·냉동고를 지나치게 가득 채우면
찬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보관량을 용량의 약 70% 정도로 관리할 것을 안내합니다.

 

명절 전날

고기, 나물, 채소, 과일, 음료, 전 재료를
한꺼번에 들고 오면

평소 비어 있던 냉장고도 금방 찹니다.

 

그래서 앞서 냉장고를 비워두고
장보기를 나눠 하는 것이 연결되는 겁니다.


장보기 전에 냉장고를 한 번 보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장을 보기 전에는

“뭘 사야 하지?”

만 볼 게 아니라

어디에 넣을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냉동실에 자리가 없다면
냉동식품을 먼저 대량으로 살 수 없고,

 

냉장실이 이미 꽉 차 있다면
신선식품을 많이 사오는 것도 곤란합니다.

 

특히 추석 음식을 직접 많이 만드는 집이라면

장보기 목록보다 냉장·냉동 공간 확인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추석 장보기 시점을 한눈에 정리하면

미리 사도 되는 것

쌀, 식용유, 부침가루, 양념, 음료, 주류, 포장식품, 생활용품

 

 

냉동 공간을 보고 먼저 살 수 있는 것

냉동만두, 냉동식품, 냉동 보관할 육류 등

 

 

상태를 보고 미리 살 수 있는 것

사과·배처럼 비교적 보관성이 좋은 과일

 

 

조리일 가까이에 사는 것이 좋은 것

잎채소, 버섯, 두부, 생고기, 생선, 조개류,

쉽게 무르는 과일

 

 

결국 중요한 것은

추석 며칠 전이라는 날짜 하나가 아니라
식재료가 얼마나 오래 보관되는가입니다.

 


마지막으로

2026년 추석이 9월 25일이라고 해서
모든 식재료를 23일이나 24일에 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추석 장보기는 며칠 전에 해야 한다’는 날짜를 정해놓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의 장보기 시점은
식품별 보관 특성을 바탕으로 한 생활 편의를 위한 구분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원칙은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사고,
육류와 어패류 같은 냉장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며
구매 후에는 적정 보관온도를 유지하는 것
입니다.

 

추석 장보기는

하루에 다 끝내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과 신선도가 중요한 것을 나눠 사는 것.

 

이렇게 생각하면 훨씬 단순해집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안전나라 식품 장보기 및 보관 안내
  • 식품안전나라 냉장·냉동식품 보관 자료
  • 한국관광공사 2026년 공휴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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