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의 보물
볼칸 아쥴 게이샤 이스트워시드
☕️ 글쓴이의 커피 취향 참고
- 원두 별로 제가 내린 레시피를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저는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필터커피로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 따뜻한 커피보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십니다.
- 겨울에는 모카포트, 여름에는 핸드드립, 콜드브루를 즐깁니다.
☕️ 취향별로 골라 사용하는 드리퍼
- 칼리타 : 레이어층이 다양하고, 바디감이 풍부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
- 오리가미 : 차와 같은 가벼운 바디감과, 깨끗한 단맛 피니쉬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 하리오 : 국민 드리퍼, 가장 기본드리퍼이므로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커피 한 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코스타리카 볼칸 아쥴 게이샤 이스트워시드'입니다.
애플민트의 향이 느껴지는 독특한 코스타리카 볼칸 아쥴 게이샤 이스트워시드 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원산지: 코스타리카 볼칸 아쥴 농장
- '파란 화산'이라는 뜻의 볼칸 아쥴은 코스타리카 중앙에 위치한 명문 농장입니다.
-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 볼칸 아쥴 농장 상세 정보:
- 위치: 코스타리카 중부 알라후엘라 지역
- 면적: 약 300헥타르
- 운영: 차베스 가문이 3대째 운영 중
- 특징: 지속 가능한 농법과 혁신적인 가공 방식 도입
- 수상 경력: 여러 차례 컵 오브 엑셀런스 수상
2. 품종: 게이샤
- 게이샤는 희소성 높은 고급 품종으로, 복잡하고 우아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 꽃향기와 과일향이 특징적이며, 차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가집니다.
3. 가공방식: 이스트워시드
이스트워시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커피 가공 방식입니다.
- 과정:
1) 수확한 커피 체리를 선별합니다.
2) 선별된 체리에 특별히 배양된 효모를 첨가합니다.
3) 밀폐된 탱크에서 36-72시간 동안 혐기성 발효를 진행합니다.
4) 발효가 끝나면 물로 씻어내고 건조합니다.
- 특징:
• 효모에 의한 발효로 독특하고 복잡한 풍미가 생성됩니다.
• 일반 워시드 프로세스보다 더 깨끗하고 선명한 맛을 냅니다.
• 과일의 단맛과 산미가 더욱 강조됩니다.
- 장점:
•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 기존에 없던 새로운 풍미 프로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환경적으로 더 지속 가능한 방식입니다 (물 사용량 감소).
🍵 나의 추출 방법
사용한 물 | 평창수&딥스 골드 반반 |
물 온도 | 98도 |
원두 | 20g |
분쇄도 | 피에스타 34.5 클릭 |
☕ 추출 시간
☕ 드리퍼 : 오리가미 | |
뜸 | 없음 |
1차 추출 | 65g (40초, 시작) |
2차 추출 | 100g (1분 10초, 시작) |
3차 추출 | 35g (1분 40~50초, 시작) |
총 추출시간 | 2분 ~ 2분 10초 내외 |
🌋☕ 맛 프로필:
- 향: 애플민트, 열대과일
- 맛: 파파야, 감귤류, 달콤한 밀크초콜릿
- 후미: 부드러운 질감과 긴 여운
🌋☕ 나의 테이스팅 리뷰
처음에 뭐지? 좋게 말하면 꽃 향기, 나쁘게 말하면 비누 맛? 이 왜 나는 거지?라고 생각이 났습니다.
맛 노트를 보니 애플 민트가 있는데... 잘 모르지만 애플민트가 꽃 향기&비누 맛이 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 차리고 다시 맛을 느껴보니 핵과류의 산미, 신원한 허브, 애플민트, 파파야, 피니쉬는 약간 탄 달고나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애플민트의 꽃 향기, 비누 맛은 전체적으로 났습니다.
5~10분 후에는 끝 부분에서 비누향 즉, 애플민트 맛이 났으며 시간이 더 지나면서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산미, 그리고 파파야 피니쉬는 역시 달고나 맛이 났습니다.
다른 일을 하다가 한 20분 후에 마지막 남은 부분을 먹으면서 역시 게이샤는 게이샤. 게이샤는 다르다는 것을 느낀 이유가
산미와 파파야 맛이 나지만 달고나 맛이 오히려 더 뚜렷하게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타리카 볼칸 아쥴 게이샤 이스트 워시드는 분명! 좋은 원두라고 생각을 합니다. 절대 나쁜 원두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저에게 정말 맛있는 원두라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 팁(명칭 커피짜내기)
비컵 담긴 커피를 충분히 시원하게 해 준 다음에
그 얼음을 기존 커피를 내린 드립퍼에
올린 후 30g 물을 추가해 준 후
얼음이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원두가 아까워서입니다! 하지만
좋은 커피는 충분히 맛있는 맛을 내며, 아. 아로 먹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커피짜내기를 통해 코스타리카 볼칸 아쥴 게이샤 이스트 워시드를 먹었을 때 느낀 점은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아이스가 더 맛있는 커피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의: 원두가 별로면 정말 맛도 증말 별로입니다.)
🌋☕ 코스타리카 원두의 특징:
1. 균형 잡힌 맛: 밝은 산미와 중간 정도의 바디감이 조화롭습니다.
2. 깔끔한 마무리: 대부분 깔끔하고 상쾌한 후미를 가집니다.
3. 다양한 풍미: 재배 지역에 따라 초콜릿, 견과류, 과일, 꽃 향 등 다양한 풍미를 나타냅니다.
4. 고품질: 정부의 엄격한 품질 관리로 전반적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5. 환경 친화적: 대부분의 농장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합니다.
이 특별한 커피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코스타리카의 푸른 화산과 우거진 커피 농장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애플민트의 상쾌함, 파파야의 열대적인 달콤함,
그리고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여운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여러분도 이 특별한 커피를 한번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 작은 럭셔리를 더해보세요! ✨
#코스타리카커피 #볼칸아쥴 #게이샤 #이스트워시드 #스페셜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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