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지역 라디오 진행자 sns에 올라온 사연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크게 한파가 몰아쳤다.
최저 섭씨 영하 40도를 찍는 곳도 있었고, 북국에서 내려온 초강력 한파의 영향으로
폭탄사이크론이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십만명이 정전을 겪었다.
뉴욕에서는 역대급 강설량으로 180cm의 강설량을 기록했으며
오하이오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노스캘로리라이나주와 뉴잉글랜드 주에서는 정전상태가 생겼으며
항공편도 2360편 이상이 결항한 날씨였다.
전기차 배터리에 가장 취약한것은 낮은 온도!
한파에 전기차는 정말 쥐약이라고 한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 리니버그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 도미닉 나티는 24일에 테슬라가 충전이 안되
크리스마스 이브 계획을 취소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날씨는 섭씨 영하 7도로, 두시간이 지나도 충전이 되지 않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숫자가 더 낮아져 결국 충전을 중단했다고 이야기한다. 24일 오후 다른 슈퍼차저로 충전을 시도했으나
한시간이 지나도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몇 시간이 지나도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아 19마일 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집으로 돌아와야했다고한다.
테슬라 고객 지원부에 연락했지만 응답이 없었으며, 차량공유기사가 자신의 마을에는 없어 우버나 리프트를 예약할 수 없어 약속을 취소했다며 sns에 올렸다.
테슬라는 충전장치에 연결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Tesla앱을 사용하여 수퍼차저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충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나 출발할 준비가 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슈퍼차져가 곳곳에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유료화 되었다.
슈퍼챠져가 많이 없으니 개인용으로 사용하거나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 충전설치 가격은 약 15-20만원정도라고 한다. 전기차는 100프로 완충보다는 80-90프로까지 충전하는것이 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팁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220v기준으로 배테가 20프로 남았다는 가정하에 80프로 충전까지는 5-6시간이 걸리고, 급속충전은 약 1-2시간정도로 완충이 가능하다.
테슬라 모델 3기준으로 배터리 완충시 499km주행이가능하며, 여름 시내주행 400km, 겨울시내주행330km저도 주행이 가능하다고해요.
특히 테슬라같은 전기차는 겨울에 취약해요 한국도 영하10도는 우스울 정도로 요즘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전기차들은 이런 추운날씨에 주행가능거리가 20-30프로는 떨어진다고해요. 전기차 배터리는 18-24도에서 최고기능을 수행한다고하는데,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져 온도가 떨어지니 주행가능거리가 떨어진다고합니다.히터를 틀면 더욱더 빠르게 전기차 배터리가 닳는다고해요
전기차의 배터리는 보통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양극과 음극 사이를 지나다니며 충전을 하는 구조라서, 액체로 된 전해질이 활발히 움직이지 모하는 겨울에는 점점 이 액체로 된 전해질이 얼어버리ㅔ 되기때문에 충전이 느리게 작동한다고해요. 엔진의 열을 사용해서 히터를 작동시키는 내연기관 차랑 다르게 전기차는 엔진의 열이 없기때문에, 배터리의 전력으로 히터를 사용해야하니 - !
-> 전기차 구매시 히트펌프라는 옵션이 있는데 히트펌프는 배터리가 있는 공간에 더운 공기를 보내 전해질이 굳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인해 주행가느거리가 길어진다고한다. 전기차를 산다면 무조건 포함하는것이 좋은 옵션! 배터리의 손상은 복구되지 않기때문에 전기차를 타면 겨울에 배터리 관리를 신경써야할거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