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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 정보

고양이 털이 갑자기 많이 빠진다면? 가을 털갈이 시작 시기와 빗질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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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닥이나 옷에
고양이 털이 부쩍 많이 붙는다면

“벌써 가을 털갈이가 시작된 건가?”
싶을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양이는 가을에도 털갈이가 늘 수 있습니다.

 

특히 계절 영향을 많이 받는 고양이는
늦가을에 털갈이가 강해질 수 있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조명과 실내온도 영향 때문에
계절과 관계없이 1년 내내 조금씩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왜 털이 더 빠질까요?

고양이는 계절이 바뀌면서
기존 털을 털어내고 새로운 털이 자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VCA는 많은 개와 고양이가
가을에 여름 털을 벗고

더 두꺼운 겨울 털을 준비하면서

털갈이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모든 고양이가
9월이 되자마자 똑같이 털갈이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외 활동이 많고 자연광 영향을 많이 받는 고양이는
계절 변화가 비교적 뚜렷할 수 있지만,

실내묘는 연중 털갈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9월 = 무조건 털갈이 시작”

처럼 날짜를 딱 잘라 생각하기보다는
평소보다 빠지는 털의 양이 늘었는지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


털갈이 때 빗질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고양이의 털 길이에 따라 다릅니다.

장모종

털이 길고 잘 엉키는 고양이는
매일 빗질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귀 뒤, 겨드랑이, 뒷다리 주변처럼털이
엉키기 쉬운 곳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모종

단모종은 장모종보다
빗질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털갈이가 심한 시기에는
평소보다 자주 빗어주면 빠진 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건

정해진 숫자를 억지로 맞추는 것보다
빗질할 때 빠지는 털과 피부 상태를 같이 보는 것
입니다.


빗질을 많이 하면 털갈이가 빨리 끝날까요?

빗질은 이미 빠질 준비가 된 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고양이가 그 털을 핥아 삼키는 양을 줄여
헤어볼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게 빗거나
털을 억지로 뽑듯이 빗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피부가 당기거나 붉어질 정도라면
빗질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털이 많이 빠져도 정상일 수 있는 경우

털갈이 시기에는

  • 집에 날리는 털이 늘고
  • 브러시에 털이 많이 묻고
  • 언더코트가 뭉텅이처럼 빠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자체가 깨끗하고,

 

심하게 긁지 않고,

특정 부위가 벗겨지지 않는다면
계절성 털갈이일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털 빠짐은 털갈이로만 보지 마세요

여기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같이 있다면
단순한 털갈이와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특정 부위만 털이 빠짐
피부가 붉거나 각질·딱지가 생김
계속 긁거나 핥음
털을 씹거나 뜯음
피부에 상처가 생김

 

이런 증상은 알레르기,

벼룩·진드기 같은 외부기생충,

피부 감염, 곰팡이성 질환 등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속 핥아서
털이 벗겨질 정도라면 정상적인 그루밍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둥글게 털이 빠진다면?

동그랗게 탈모가 생기고

피부에 각질이나 딱지가 있거나
털이 중간에서 끊어진 것처럼 보인다면

링웜 같은 곰팡이성 피부질환도 확인해야 합니다.

 

링웜은 다른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털갈이라고 생각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딱 이것만 보면 됩니다

 

털만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

→ 계절성 털갈이 가능

 

 

장모종이다

→ 매일 털 엉킴 확인과 빗질이 도움

 

 

단모종이다

→ 털 빠짐 정도에 맞춰 빗질 횟수 조절

 

 

특정 부위가 벗겨진다

→ 정상 털갈이로만 보지 않기

 

 

붉음·딱지·각질·심한 가려움이 있다

→ 피부질환 가능성 확인

 

 

계속 핥아서 털이 없어질 정도다

→ 동물병원 상담 권장


한 줄 정리

가을이 가까워지면서
고양이 털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털갈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털 빠짐을
“계절이 바뀌어서 그렇겠지”라고 넘기면 안 됩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지,
아니면 특정 부위가 벗겨지고 피부 변화가 함께 있는지

이 차이를 먼저 보세요.

 

털갈이 관리에서는
빗질 횟수 자체보다

털 엉킴·피부 상태·과도한 그루밍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참고한 자료

  • VCA Animal Hospitals — Grooming and Coat Care for Your Cat
  • Cornell Feline Health Center — Feline Skin Diseases
  • Cornell Feline Health Center — Cats That Lick Too Much
  • PetMD 수의사 검토 고양이 탈모 자료

※ 갑작스러운 부분 탈모, 상처, 심한 가려움, 피부 염증이 나타난다면 털갈이로 단정하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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