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있으면
강아지나 고양이가 옆에서 관심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제일 헷갈리는 게
“이건 조금 줘도 되나?”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강아지는 바나나·당근·오이·익힌 고구마 등
일부 사람 음식을 소량 먹을 수 있고,
고양이도 익힌 고기·달걀이나 일부 과일·채소를 간식처럼 소량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도·건포도·양파·마늘·초콜릿·자일리톨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건강한 강아지라면 아래 음식은
양념 없이, 작은 양으로 줄 수 있습니다.
- 바나나
- 사과
- 블루베리
- 수박
- 당근
- 오이
- 애호박
- 그린빈
- 익힌 단호박
- 익힌 고구마
- 크랜베리
- 익힌 달걀
- 양념하지 않은 익힌 닭고기·소고기·연어
- 배
- 복숭아 과육
- 딸기
- 망고
- 파인애플
- 브로콜리
- 방울양배추
- 무양념 익힌 닭고기, 칠면조, 일부 살코기
PetMD와 AKC에서도 바나나·당근·고구마 등을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안내합니다.
다만 먹어도 된다 = 많이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간식과 사람 음식은
전체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두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고양이도 사람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고양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VCA는 예를 들어
- 양념하지 않은 익힌 고기
- 익힌 해산물
- 익힌 달걀
- 애호박
- 그린빈
- 블루베리
- 딸기
- 씨 없는 수박
- 사과
등을 소량 간식으로 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이런 음식을
주식 대신 먹는 동물이 아닙니다.
사람 음식이나 간식은
고양이도 하루 열량의 10% 이내가 일반적인 기준이고,
나머지는 영양 균형이 맞는 주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고양이 둘 다 피해야 할 음식
이 부분은 저장해두는 게 좋습니다.
포도·건포도
강아지에서는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만큼 독성이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신장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 먹이지 않는 것이 권고됩니다.
양파·마늘·부추·파
적혈구를 손상시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더 민감합니다.
초콜릿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때문에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
특히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고,
섭취량에 따라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술·카페인
그냥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 외
샤인머스캣, 리크, 코코아, 마카다미아
생이스트 반죽, 야생버섯, 과일의 단단한 씨·핵
날고기·날달걀은 감염 위험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음

같은 음식도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구마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지만
익힌 고구마를 아무것도 넣지 않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이나 다른 채소도
소금, 버터, 설탕, 소스 없이
작게 잘라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 사과·수박처럼 씨나 단단한 부분이 있는 음식은
목에 걸리거나 소화기관에 문제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즉,
사람이 먹는 요리 그대로 주는 것과
재료 자체를 소량 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강아지
바나나·당근·오이·익힌 고구마·사과 등 → 소량 가능
고양이
익힌 고기·달걀·일부 채소·과일 → 간식 정도로 소량 가능
둘 다
포도·건포도·양파·마늘·초콜릿·술 → 피하기
그리고 새로운 음식을 처음 줄 때는
한 번에 여러 종류를 주기보다 아주 조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위험 음식으로 알려진 것을 먹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한 줄 정리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사람 음식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먼저 외워야 할 것은 위험 음식입니다.
특히
포도·건포도, 양파·마늘, 초콜릿
은 집에서 자주 접하는 만큼
반려동물이 먹지 못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한 자료
-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 VCA Animal Hospitals
- American Kennel Club
- PetMD 수의학 검토 자료
※ 만성질환, 알레르기, 처방식을 먹는 반려동물은 같은 음식이라도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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