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옷에 배인 땀냄새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세탁방법, 땀냄새 잘 빠지는 세제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 옷에 배인 땀 냄새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세탁방법과 세제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운동을 자주 하는데요,
아무리 빨래를 자주 해도 기능성 옷에 배인 땀냄새가 잘 안 지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특히 여름철 잠옷들은 한철 입고 나면, 세탁을 해도 나는 땀냄새가 있어서
좋아하는 애착잠옷 냄새를 빼기위해 여러 노력을 해보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정말 땀냄새 제거를 위한 시판 세제들을 여러 개 써보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땀냄새 제거 세제를 추천해 드릴게요.


*제가  최근 사용해 본 여름철 옷에 배인 땀냄새 제거를 위한 시판 세제들은 요런 것들이 있어요.
   - 액체형:
    • ⭐️ ⭐️테크 호르몬으로 인한 특유취제거 : 8종 효소 조합으로 5대 특유취 제거에 효과적 (사춘기냄새/중년기체취/배게, 발냄새/땀냄새/시니어체취)
     • 퍼실 딥클린 플러스 (헨켈): 저온에서도 세척력이 뛰어나며 9중 효소로 지우기 힘든 땀, 피지 얼룩도 제거->누런 얼룩, 세탁조를 깨끗하고 상쾌하게 2가지 효과
     • 울트라클린 액체세제 (애경): 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
     • ⭐️울 샴푸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 전용세제 (애경) : 등산복 요가복등 기능성의류 전용세제 (신축성유지, 투습성 유지, 방수/발수성 유지) , 알칼리에 손상되는 섬유케어 세제
     •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건조 : 딥클리닝기능으로 실내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가 없음
     • 피지 탈취 99% 실내건조 프리미엄 액체세제 오리지널 : 피톤치드 실내건조 , 8종 마이크로 효소로 얼룩 및 냄새원인 딥클린

   - 가루형:
     • 브이솔브 세탁세제 (CJ라이온): 산소계 표백제가 포함되어 냄새 제거에 탁월
     • 피죤 세탁세제 (헨켈홈케어): 항균 효과와 함께 냄새 제거에 도움

    - 산소계 표백제(액체형)
    • 유한젠 액체형 스포츠 : 땀냄새 및 다양한 냄새 제거, 유해세균 (냄새 원인균 및 박테리아) 99.9% 제거

   - 섬유유연제
     • 테크 아우라 삶음 탈취파워 (LG생활건강): 생분해성 탈취 캡슐이 향기를 보호하여 30일간 향기 지속
     •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 실내 건조해도 꿉꿉한 냄새가 없음

진짜 운동복 땜냄새 빼는데 강츜ㅋㅋㅋㅋㅋ

이중에 제일 땀 냄새가 싹 빠진다고 느꼈던 건,
⭐️테크 호르몬으로 인한 특유취제거 세제⭐️인데요.

다른 세제들은 빨고 나서는 냄새가 안나도 마르고 나서는 남아있는
땀냄새들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테크 호르몬으로 인한 특유취제거 세제는 정말 마르고 나서도
옷에 남은 땀냄새들이 다 사라지더라고요. 진짜 한 번만 빨아도 다름을 느껴요 ㅋㅋㅋㅋㅋㅋ
(오래 묵은 땀냄새들은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놓은 뒤 빨았는데
진짜 싹 빠졌어요)

하지만 ,, 단점도 있어요.
남은 냄새가 세제의 느낌이 강한? 남자스킨 냄새나는 세제 냄새이긴 한데,,
땀냄새보다는 100배 나아서 저는 운동복 빨래나, 땀냄새나는 옷들은 이 세제로 정착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일반 빨래들은 다우니 실내건조를 쓰는데, 수건 빨래는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는데도 다우니 실내건조 세제는 향이 좋아요..! )
그리고, 산소계표백제 스포츠는 그냥 그렇고요!
애경의 아웃도어용 울샴푸(스포츠용)도 땀냄새 제거에 정말 정말 괜찮아요!!!!!!
등산복 같은 특수원단들이나, 발수코팅 되어있는 기능성 옷들은 요걸로 빠는 것을 추천해요!




* 아, 그리고
세탁 전에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에 옷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이후 평소처럼 세탁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옷을 세탁할 때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한 컵 정도 추가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라는 팁을 보고 따라 해봤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으나, 약하게 배인 냄새들만 제거가 가능했어요! ㅋㅋㅋㅋ
식초는 소량만 넣어야지 많이 넣었다가는 식초냄새가 계속 나서 다시 헹궈야하니 주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몇배 농축 사과식초이런거밖에 없어서 넣었다가 아주 고생한 1인.. 소량 넣었다고 생각햇는데도 정말 냄새가… )

사진출처: <a href="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EB%B3%B4%EB%9D%BC%EC%83%89-%ED%8E%98%ED%8A%B8%EB%B3%91%EC%9D%84-%EB%93%A4%EA%B3%A0-%EC%9E%88%EB%8A%94-%EC%82%AC%EB%9E%8C-TyBnT0wowmw?utm_content=creditCopyText&utm_medium=referral&utm_source=unsplash">Unsplash</a>의<a href="https://unsplash.com/ko/@norevisions?utm_content=creditCopyText&utm_medium=referral&utm_source=unsplash">No Revisions</a>

*추가 세탁 팁
- 세탁 전 처리:
   - 베이킹소다 활용: 땀이 많이 배인 부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30분 정도 둔 후 세탁
   - 식초 (구연산) 사용: 땀냄새가 심한 부위에 식초와 물을 1:1로 섞은 용액을 분무기로 뿌린 후 세탁
   - 전문 얼룩 제거제: 옥시클린이나 울트라 워시 등의 얼룩 제거제를 사용해 전처리

- 세탁 방법 상세:
   - 물 온도: 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 사용 (너무 뜨거우면 냄새가 고착될 수 있음)
   - 세탁 시간: 일반 세탁보다 10-15분 정도 더 긴 시간 세탁
   - 세제 양: 제품 권장량보다 약간 더 많이 사용 (과다 사용 주의)
   - 헹굼: 2-3회 이상 충분히 헹구기

- 추가 팁:
   - 식초 헹굼: 마지막 헹굼 시 식초 1컵을 넣어 헹구면 냄새 제거와 섬유 유연 효과
   - 천연 탈취제: 레몬즙이나 에센셜 오일을 소량 세제와 함께 사용
   - 햇빛 건조: 가능하면 직사광선에 건조하여 자연 살균 효과 얻기

- 옷감별 세탁 팁:
   - 면: 30-40°C의 물로 세탁, 필요시 약한 표백제 사용 가능
   - 폴리에스터: 30°C 이하의 물로 세탁, 섬유유연제 사용 자제
   - 나일론: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세탁, 중성세제 사용
   - 울, 실크: 전문 울세제 사용, 찬물로 손세탁 또는 드라이클리닝




그런데 옷에서 땀냄새 같은 특유취가 잘 빠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1. 박테리아와 곰팡이
땀 그 자체는 무취이지만, 땀에 포함된 단백질과 지방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결합하면 냄새를 유발합니다.
이 박테리아가 옷에 스며들면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바로 빨래를 해야 하며, 자주 할 수 없는 경우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옷을 널어 두는 것을 추천.



2. 섬유의 특성
합성 섬유(예: 폴리에스터)는 천연 섬유(예: 면)보다 냄새를 더 잘 흡수하고 유지합니다.
합성 섬유는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운동복이 그래서 땀냄새가 잘 안 빠짐 ㅠㅠㅠ 흑흑흑


3. 세제의 한계
일반 세제는 옷 속 깊이 침투한 박테리아와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탁 온도가 낮을 경우 박테리아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효소가 많이 들어간 땀냄새 제거 세제를 추천.

4. 잔류 세제
세탁 후에도 옷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는 냄새 분자를 붙잡아 두어 냄새 제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세탁 완료 후에도 헹굼을 추가로 하는 것을 추천

5. 옷의 건조 상태
옷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습기가 남아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