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은 물론 수비도 강했습니다. 거기에 미친 듯한 선방을 보인 알리송 골키퍼까지...정말 강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가 대표 선수도 적응해나가면서 대응을 하면서 백승호 선수의 중거리 슛으로1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과 히 살리 송의 대화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여 경기를 뛰었다. 그래서 후회가 없다.
그러나 승리팀은 브라질이다. 그래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토트넘에서 보자는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은 히샬리송은 정신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손흥민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죠....
손흥민 선수의 인성은 최고의 수준이면 같은 팀의 선수라도 결국 경쟁을 하는
공간에서도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골이 아닌 경쟁 상대인 자신의 팀의 첫 골에
자신의 골보다 더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 선수입니다.
권이나 적인 리더십이 아닌 다른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 배경에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송웅정의 영향력이 크게 자리 잡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흥민은 이제는 말년 병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축구 인생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말년 병장은 2년간의 힘든 군 생활의 끝이 보이는데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할 만큼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나서입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안와골절이 되는 부상을 당하듯이 말이죠...
손흥민에게 축구 인생은 전부라고 생각이 들 만큼 중요할 겁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은퇴를 하는 시기가 올 겁니다.
또한 축구 인생만큼 남은 인생도 중요하기에 항상 부상을 조심한다고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항상 부상을 조심하시며 남은 축구 인생을 마친 뒤에
남은 인생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