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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8남매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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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시대 배경

브리저튼은 1800-1900년대 영국런던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브리저튼가의 8남매가 각각 주인공이 되는 줄리아퀸의 소설을 원작으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시즌별로 주인공이 달라지는 드라마로, 각 시즌마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브리저튼은 런던 사교계에서 일어난 스캔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브리저튼가의 가문의 8남매는 런던사교계에서도 상류층이라고 할 만큼 좋은 가문이며, 가족간의 우애가 굉장히 좋은걸로 소문이 나있다. 그로인해  당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레이디휘슬다운 소식지에도 자주 나오게되는 유명인사이다. 브리저튼가의 가문의 아이들은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을 지어 이름의 앞글자로 몇째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시즌1은 브리저튼가의 넷째이자 장녀인 다프네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시즌 2는 브리저튼가의 장남인 앤소니가 주인공이다. 시즌3는 2022년 현재 제작에 들어갔으며, 브리저튼가의 셋째인 콜린이 주인공이다. 

 

 영화는 가상국가인데, 원작소설에는 18-19세기 영국 런던 상류사회가 배경이다. 소설에서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대부분 등장인물들이 백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요배역(헤이스팅스공작, 왕비등)을 비롯해 귀족을 포함한 많은 인종들이 등장한다. 유색인종이 영국 상류사회에 진출하게 된 것을 흑인 왕비로 자연스럽게 표핸해낸다. 실제로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샬런의 조상에 흑인계 무어인이 존재했다는 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들 한다. 샬롯왕비의 초상화에서 흑인의 이목구비가 보인다는것을 이유로 든것인다, 흑인 혼혈인지 아닌지는 딱히 밝혀진 바가 없다.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에서 태어난 영국 조지 3세의 왕비로 신성로마제국의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공국 조지4세와 윌리엄 4세의 모후이자, 웨일스공녀 샬럿, 빅토리아 여왕의 할머니로 알려져있다. 

 1811-1820년 사이 영국의 섭정시대를 배경으로 한 브리저튼은 , 조지왕조의 말기에 조지3세가 병으로 왕에서 물러나오게 되어 조지4세가 왕자가 섭정을 맡았던 시기이다. 리젠시시대인것이다. (리젠시의 뜻은 섭정이다.)이 다음 빅토리아 시대가 되어가는데 빅토리아 시대에는 영국이 부를 축적하고 사회적안정을 되찾으면서 문화가 융성되어지는 시기로, 브리저튼은 굉장히 화려한 궁전과 파티장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상류층의 복장도 문화도 굉장히 화려하다. 프랑스 패션의 영향을 받았으며, 브리저튼의 양장사는 프랑스출신의 여성으로 묘사가 되어있는것도 그러한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파티에 한번 입었던 옷은 다시입지 않고 새로 만들어서 입고, 아침드레스와 산책용드레스, 이브닝용, 실내용, 승마드레스등 드레스들이 굉장히 화려했으며, 실제 이를 드라마에 반영하기 위하여 브리저튼은 굉장한 돈을 쏟아 부엇다고 한다. 영국 리젠시 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7천5백여 벌의 의상과 소품을 동원하고,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 귀족 여성들은 결혼, 그 순간을 위해  지금까지 커왔다는 다프네의 대사처럼 결혼이 최우선의 업무였으며, 자신을 보호해줄, 부양해 줄 남편을 찾는것이 굉장히 중요한다는 것도 잘 반영되어져 있다. 브리저튼가의 다섯째이자 다프네의 동생인 엘로이즈는 여자 주인공 중 가장 진취적이고 똑똑하며, 여성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페미니스트이다. 당시 결혼에 목매던 상류층 여자들과는 달리, 사회적 차별에서 벗어나 남성이 하는일을 여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회적 규칙과 아름다움에는 관심이 없는 모습이 표현되어져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시즌 1, 올해의 다이아몬드 다프네, 평생의 행복을 위한 결혼상대 찾기

올해에 사교계로 첫 데뷔하는 다프네는, 브리저튼 자작 가문의 첫째 딸로 뛰어난 미모와 가문때문에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모든 여자들이 긴장하는 알현식에서 왕비님의 눈에 들어 일등 신붓감, 올해의 다이아몬드로 정해지며 올해의 일등 신붓감으로 점 찍힌다. 우리나라도 연예인의 연애소식에 관심이 가장 많듯이, 이곳 런던에서도 사류층의 스캔들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진다. 누가 누구를 만났으며, 누가 누구에게 관심이있고, 어디에 같이 있었다더라 - 하는 카더라 통신이 나타났는데, 바로 '레이디 휘슬다운'의 소식지가 그 역활을 해준다. 사교계를 떠들썩하게하는 레이디휘슬다운의 소식지는 여왕도 보게되며 상류층의 비밀을 알려주는 중요한 소식지 역활을 한다.  레이디휘슬다운의 소식지는 다프네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다프네는  자신의 부모님처럼 진짜 서로를 아껴주는 평생의 반려를 찾고 싶어한다. 그중 앤소니(장남)는 버브룩이라는 별 볼일없는 남자와 약혼을 하게하려한다. 신랑감 중 누구는 도박을 하고, 누구는 사창가를 다닌다며 다프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이유이다. 버브룩과 자꾸 얽히게되자 남성들은 오해를하게되고, 그것때문에 남자들은 다프네에게 찾아가지 않는다. 레이드 휘슬다운은 이것을보고 왕비가 고른 올해의 다이아몬드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소식지를 쓰게 된다.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다프네는 최고 신랑감이자 바람둥이로 소문난 사이먼과 거래를 하게된다. 최고신랑감인 헤이스팅스가문의 공작인 사이먼은 결혼을 하기싫어하였고, 열정적인 부모들이 자신을 탐내하는것을 알았기에 굉장히 불편했다. 그러던 중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다프네가 굉장히 반가웠고, 공작의 관심을 가져간 여자라는 타이틀을 가지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질것을 알았던 사이먼은 다프네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별 다른 방도가 없었던 다프네는 승락한다. 계약 연예는 성공적이었으며, 레이디휘슬다운 소식지에도 올해의 다이아몬드가 최고의 신랑감을 거머쥐었다고 지필한다. 비지니스적인관계를 유지하며 다프네는 남성들에게 많은 대쉬를 받게되며, 사이먼의 작전이 성공하는가 싶지만, 다프네가 사이먼에게 사랑에 빠져버리게된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사이먼은 자신은 아이를 낳지못한다며 다프네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없기에 고민에 빠지지만 다프네는 그것마저도 사랑의 힘으로 포용한다. 하지만 사이먼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이 아닌 가지지 않으려 한다는것을 알게된 다프네는 굉장히 큰 배신감으로 크게 싸우게 된다. 싸우던 중에 오빠콜린과 결혼 할 마리나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된 다프네는 집으로 달려가게되고, 그 일을 해결해주는 과정중에 레이디 댄버리에게 공작의 아버지가 공작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알게되며 다프네는 공작을 이해하게된다. 서로를 이해하게되며 다프네로 인해 점점 마음을 열게된 사이먼은 다시 사랑에 빠지고, 아이를 가지며 행복을 되찾게된다. 왕비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쓰지만,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독자들에게만 밝혀지며*(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다프네의 여동생 엘로이즈의 친구 페넬로페 페더링턴이다), 왕비에게는 밝혀지지 않는다.

 

시즌2 앤소니 자작의 가장의 의무와 사랑사이의 선택

브리저튼가의 가장 장남으로 가장의 책임을 가진 엔소니가 가장의 의무와 자신의 사랑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생각해보며 보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 것이 바로 브리저튼 시즌2이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벌에 쏘여 돌아가시게 되자 앤소니는 갑작스럽게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되며,자작의 위치와 가장의 중압감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않고 감정이 사라지며 가족들의 기대에만 맞춰서 지내게 된다. 앤소니는 시즌1에서 오페라 가수와 사귀며 바람둥이인 모습으로 나오지만, 시즌 2에서는 정신을 찾고 반려자를 찾기위해 노력한다. 앤소니는 에드위나 샤르마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여성이 마음에 들지만 에드위나의 언니 케이트의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케이트에게 허락을 받기위해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케이트는 동생 에드위나를 좋은 영국신사와 결혼시켜야하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다. (에드위나 어머니는 런던 상류층의 레이디였지만, 사랑을 위해 다른 나라로 도피하며 가족과의 연을 끊었는데, 에드위나의 조부모가 에드위나가 영국귀족과 결혼하면 재산을 에드위나에게 물려준다고하여, 언니 케이트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에드위나를 위해 좋은 신사와 결혼시키기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앤소니는 가족에 대한 의무와 케이트를 향한 자신의 마음사이에서 굉장히 많은 갈등을하다가 가족에 대한 의무를 택한다. 앤소니가 에드위나에게 이미 청혼을 해버렸기 때문에, 무를 수 없고 결혼해야하는 가문의 책임만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엔소니가 케이트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안 다프네는, 끌리는 사람을 만나는것은 행운이며 쉽지 않은 일이기에 잔 선택하라고 조언하지만, 자신이 결혼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아닌 브리저튼가를 잘 이끌 수 있는 며느리를 찾는 것뿐이라고 자신의 마음이 더 흔들리기 전에 급하게 청혼을 하고 약혼을 해버렸기때문이다. 이부분이 정말 안타까워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을더 꼬이게 만들었다. 왕비는 사교게의 '올해의 다이아몬드'가 한 쌍의 부부로 맺어지게 되자 정말 기쁜 마음으로 손수 주관하여 결혼식을 준비하다. 결혼식을 하던 도중, 앤소니가 떨어진 케이트의 팔찌를 주워지며 마주친 앤소니와 케이트의 눈빛을 보고 모든것을 알아차리게 된 에드위나는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간다. 에드위나는 케이트에게 앤소니에 대한 마음을 물어보고, 확인하려하지만 케이트는 대답하지 못한다. 앤소니는 에드위나에게 서로의 위치와 서로의 역할이 잘 들어맞는다며, 사랑은 점점 생길것이라며 결혼을 진행하는것이 맞다고 설득하지만  에드위나는 앤소니에게 자신을 사랑하냐는 질문을 한다. 앤소니는 절대 자신을 케이트를 보던 눈빛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안 에드위나는 자신을 위한 선택일 뿐이라며, 자신을 위해 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앤소니는 동생이 더 현명하고 용감하다고 이야기하며, 케이트는 우리와의 의무와 책임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고 엔소니에게 작별하려하지만, 둘의 사랑하는 마음을 속일 수 없으며, 참지 못하고 키스를 하게된다.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케이트는 새벽에 말을 타고 나가게되고 낙마하는 사고를 당하면서, 앤소니가 그녀를 구하게되고 깨어난 케이트에게 청혼하지만 케이트는 청혼을 거절한다.  그후 에드위나와 케이트는 화해하고, 무도회에 같이 참헉한다. 여왕님이 참으로 아름다운 한쌍이라며, 에드위나도 동조하며 그들을 도와주고, 여왕님은 조카가 아직 미혼이라며 에드위나에게 소개해준다고 한다. 케이트와 앤소니는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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